틴캔은 왜 틴캔인가요?

틴캔은 사진과 비디오 소셜미디어의 순간 보여지는 모습이 아닌 생각과 감성의 나를 표현하고 나를 모르는 사람들과 진솔한 대화로 더 솔직하고 편안할 수 있는 그래서 연결되는 따뜻한 소셜 오디오 세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

종이컵 전화기가 틴캔 전화기입니다~

요즘 넥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이 말 그대로 전세계를 휩쓸고 있습니다. 유튜브와 소셜미디어의 피드들이 오징어 게임에 관련된 다양한 포스팅으로 덮어지고 있습니다.

어린시절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시작으로 ‘달고나’ ‘줄다리기’ ‘딱지’ ‘징검다리 건너기’ ‘구슬치기’ ‘오징어게임’등의 나옵니다.

어린 시절, 두 사람의 대화 놀이었던 ‘종이컵 전화기’, 기억하시나요 ?
두 개의 종이컵에 실을 꿰어서 한 쪽에서 말을 하면 다른 한 쪽에서 귀를 대고 들으면 실을 타고 소리가 전달됩니다. 북미에서는 종이컵이 아닌 깡통(틴캔)으로 만들어서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틴캔 전화는 전 세계의 모든 어린이들이 한 번쯤은 나의 특별한 친구와의 대화놀이였습니다. 실을 타고 전달되는 소리의 마법을 오늘날의 모바일로 옮기고자 하는 비전에서 “틴캔”은 시작 되었습니다.

인류의 생활을 바꾼 스마트폰의 탄생과 모바일 세상 그리고 소셜 미디어는 오늘의 우리의 삶을 급격하게 변화시켰습니다. 인터넷의 웹의 시대와 비교될 수 없이 더 빠르게 지식과 정보의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고 개인의 미디어화는 더 급격히 성장 되어가면서 전 세계에서 상상할 수 없이 많은 콘텐츠가 만들어 지고 우리는 그 콘텐츠와 정보에 중독되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개인의 미디어화는 우리에게 순간의 만들어진 모습을 공유하여 내가 아닌 남의 눈에 비쳐지는 삶도 만들어 냈습니다. 남과 비교하는 삶이 만들어지고 현실의 삶은 순간의 만들어진 모습 또한 아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구멍을 만들어 내는 마음의 병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딘 Dean’의 인스타그램 ‘Instagram’ 중…

내일이 올 걸 아는데
난 핸드폰을 놓지 못해

잠은 올 생각이 없대 yeah
다시 Instagram, Instagram 하네
잘 난 사람 많고 많지 oh
누군 어디를 놀러 갔다지
좋아요는 안 눌렀어
나만 이런 것 같아서
저기 Instagram, Instagram 속엔

내 맘에는 구멍이 있어
그건 뭘로도 못 채우는 것 yeah
난 지금 가라앉는 중 인걸 네모난 바다 속에서

Lonely, lonely, so lonely
원래 이리도 힘든가요
No way, no way 이 피드 속엔
나완 다른 세상 뿐인데

틴캔은 이런 마음의 구멍을 나와 마음이 통하는 말이 통하는 대화 상대와의 “대화”를 통해서 풀어보고자 합니다. 나와 마음이 맞는 친구란 어떤 사람들일까요?

뭔가 통하는 느낌. 이해하는 것 같은 느낌. 서로 핑퐁이 되는 느낌.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그 느낌.

다음회에서는 이런 뭔가 통하는 느낌의 친구를 만나기 위해 틴캔이 개발하고 있는 3가지 대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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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캔 Tin Can — 대화로 마음이 통하는 친구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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